<3.바람의 언덕 ,신선대>

 

한려해상 국립공원 

 

 <3.바람의 언덕 ,신선대> 

 

거제에서 통영으로 가다가 잠깐 들렸던 곳인데 의외로 좋았던 곳이다.

이곳은  가을동화 촬영지로 유명해졌고

 최근 1박2일에서 촬영한 뒤로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고 한다.

 

남해 거제 도장포 ‘바람의 언덕’..............

풍차가 있는 엑조틱한 곳이라 그런지 색다른 느낌을 준다.

 

바람의 언덕을 보고 난 다음 바로 옆에 있는  신선대1~~는  그야말로 남해의 푸른 바다에 떠있는 신선이 살듯한 곳이다.

 

신선대는 바닷가에 큰 바위가 자리를 틀어잡고 있는 형상인데

그 주변의 작은 섬,그리고   해안경관과 더불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이 바위는 갓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갓바위라고도 부르며,

벼슬길이 막혀 있는 서민들이 이 바위에 득관(得官)의 제를 올리면 소원성취 한다는 말이 전해진다.

  

원래 키 작은 띠풀이 많은 곳이라 흑염소를 방목하거나 남편이 돌아오길 기다리던 전망대였다고 한다.

 

그러다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사람들에게 소개되기 시작했다.

TV드라마 이브의화원(2003년 SBS 아침드라마),

회전목마(2004년 MBC 수목드라마)도 이곳에서  방영.

 
도장포 마을 바닷가 선착장에서 나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언덕으로 가다보면

바다 넘어 노자산을 등지고 자리잡은 몽돌해변의 전경을 볼 수 있다.

 푸른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