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Photo of KOREA/서울 근교산행

삼성산

世輝 2016. 3. 3. 19:15

삼성산

 

2016.3.3 목요일

1:30~4:40

관악역~둘레길~염불암~안양예술공원

 

 

봄날의 포근한 날씨.

 

오후에 홀로 운동을 하러 가까운 삼성산에 갔다.

 

요즘 좀 바빠서 운동부족... 

 

삼성초 옆의 등산로로 천천히 올랐다.

그리고 전망대와 학우봉 둘레길로 돌고 돌아 산을 올랐다.

 

한적하기만 한 산길.

포근한 봄기운을 따라 벌거숭이 나무들도 봄의 기운을 느끼는 듯하다.

 

삼막사 갈림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차 한잔을 마시고 염불암으로 하산했다.

하산길에 늘 바쁘듯이 지나친 염불암을 들렀다.

 

 

양지바른 곳의 명당에 위치한 염불암.

사찰 위의 있는 입불상이 있는 곳까지 올라가봤다.  

 

 

 

 

 

 

 

 

 

 

 

 

 

 

 

 

 

 

 

 

 

 

 

 

 

 

 

 

 

 

 

 

 

 

 

 

 

 

 

 

 

 

 

 

 

 

 

 

 

 

 

 

 

 

 

 

 

 

 

 

 

 

 

 

지난 여름, 8월 중순에 오르고 오랜만에 찾은 삼성산이었다.

 

홀로 하는 여유로운 산행도 좋은 것 같다.

 

염불암에서 예술공원입구 버스 정류장까지는  약 5km 남짓하다.

 

겨울 등산용 바지가 더워 땀이 차는 걸보니 봄은 봄인가 보다.

 

좀 얇은 기모바지가 적당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