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둘레길에 내려앉은 가을

남산둘레길
2022.11.
몇 명이서 오붓하게 가을을 즐기고 왔다.

동대입구역에서 나와 둘레길 따라 소나무 숲ㅡ 야외식물원ㅡ남산 도서관ㅡ안중근 광장ㅡ순환로ㅡ목멱산방ㅡ 서울시청별관 ㅡ한옥 마을

맑은 날씨에 불타는듯한 화려한 단풍.

 

 

 

 

 

 

 

 

 

남산둘레길에서

 

 

아름답던 단풍이 절정을 지나가는 길목,

바람에 우수수  떨어지는 은행잎  사이로 추억이 가고 세월도 가고 

인생도 그렇게 흘러간다. 

무심하게 바닥에 깔린 은행잎을 밟고 지나가는 이들의 뒷 모습도 세월이 가득하다.

어느덧 그런 나이들이 되었다.  

 

 

갈림길에 오니 늦단풍이 불타는듯 화려하게 가을을 수놓고 있다.

멋진 풍경 속 벤치에 앉아서 한참을 있었다.

  

 

 

남산도서관을 지나 남산순환로로 가서 목멱산방~~한옥마을로~~  

 

목멱산방

한옥마을

한옥마을
뒤풀이는 충무로역의 맛집 백숙정식. 그리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마무리.

한옥마을로 하산하여 퇴계로의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충무로 역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