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JAPAN/일본여행

히다다카야마 飛騨高山2

世輝 2025. 3. 12. 23:17

飛騨高山2

 보슬비가 조금씩 내리는데도 관광객들로 붐빈다.

 
 히다다카야마

JR 다카야마 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의 이 일대는 <옛 거리>라고도 불리며, 에도 시대의  고색창연한 분위기를 풍기는 인기 관광 지역이다.

검은색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처마 밑으로 물이 흐르는 거리를 걸으면 옛날 에도시대의 모습이 떠오른다.

  레트로 감성이 물씬 나는 간판들과 노포의 양조장과 된장전문점,  토산물 가게와 잡화점, 카페, 레스토랑이  늘어선 거리에는 내외국인  관광객이 몰려든다.
 

 
 
 

면사무소같은 역할의 건물

 
 
 
 

 
 
 
 

 
 
 
 

 
 
 
 

 
 
 
 

 
 
 
 

 
 
 
 

 
 
 
 
 

 
 에도시대의 옛 모습이 남아있는, 다카야마 전통 거리.

해발 650m에 위치한 기후현의 '히다 다카야마(飛騨 高山. 飛騨는 다카야마의 옛 이름)'는  에도시대의 옛 풍경이 오롯이 남아 있다.

400여 년 전 만들어진 이 거리는 옛 마을의 풍광이 잘 남아 있다고 해서 '작은 교토(小京都)'라고도 불린다.


다카야마 시내에 위치한 전통 거리(古ぃ町竝)는 일본을 상징하는 교토 문화와 에도시대의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곳이다.

조카마치(成下町)와 우에마치(上町), 시타마치(下町),
이 세 곳의 전통 거리는 전통 건조물 보존지구로 지정, 관리하는 덕분에 지금도 에도시대 거리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이곳엔 각종  상점 등이 어우러져 있다.

거리를 지나다 보면 풀덩어리같은 둥근 공 모양이 보인다. 이것은 일본 양조장의 간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스기타마(杉玉)'이다.

일본의 양조장에서는 새 술을 빚기 시작하면 삼나무 잎으로 만든 스기타마를 매다는데, 처음 스기타마를 걸 때는 초록색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잎은 갈색으로 바뀌게 되면 '새로 빚은 술이 익어간다'는 것을 의미 한다.

지금은 양조장뿐만 아니라 식당이나 술집에도 이 스기타마를 매달아 놓는데, 이것은 '사카바야시(酒林)'라 부른다.
 
 

 
 
 
 

 
 
 
 

 
 
 

 
 
 
 

 
 

우물과 전통문화체험관

 
 
 
 

쇼와관

 
 
 
 

 
 
 
 

된장 전문점

 
  보존 지구의 옛거리을 걷노라면 옛날로 돌아간듯한 기분이 든다.
 

축제 때 쓰는 기구들을 놓아둔 곳

 
 
 
 

 
 
 
 

 
 
 
 

 
 
 
 

日下部민예과

 
 
 
 

吉島家주택


 
 
 

 
 전통 거리는 그리 길지 않아 천천히 걸어 두어 시간 정도면 시내 전체를 모두 돌아볼 수 있다. 다.
 

 
 
 
 

 
 
 
 

 
 

 
 
 
 

 
 
 

차와 차에 필요한 도구를 취급하는 노포

 
 
 

 
 
 
 

 
 
 
 

맑은 물이 흐르는 개천 양쪽으로 전통가곡들이 즐비하다

 
  매년 봄과 가을에 펼쳐지는 축제인 '다카야마 마쓰리'는 1586년부터 열리기 시작해 일본의 3대 축제(교토의 기온 마쓰리, 지치부의 밤 마쓰리)로도 꼽히는데,  화려한 모양새의 꼭두각시 인형과 깃발, 꽃 장식 등으로 꾸민 수레가 거리를 지나며 흥을 돋군다.

4월 1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축제를 '산노우마츠리(山玉祭)'라 부르고, 10월 9일부터 열리는 축제를 '하치만마츠리(八幡祭)'라 부르는데 인기가 상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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