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산ㅡ해발 497m

호도산을 가려고 치치부에 도착하여 이 지역의 사철인 치치부선으로 환승.
시설과 차량이 오래되어 낡았지만 레트로 감성이 진하게 배어 나온다.
관광 시즌에는 옛날 증기기관차를 운행해서 인기가 높다.




열차요금이 꽤나 비싸다. 잠깐인데도 550 엔
도쿄에서 약 2시간 30분 소요.

보통은 노가미역에서 출발하지만 이번엔 가미나가토로역에서 출발했다.
한적한 가미나가토로역에서 출발...
등산로를 몰라 물어보니 나가토로 역 근처 도리이를 가르쳐주며 거기서 오르라고 한다.
이 쪽 길은 헷갈릴 수도 있다며..
하지만 바로 길을 찾아 여기서 올랐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호도산.
매화가 만발한 정상을 향해 오른다.
날씨도 쾌청하여 발걸음도 가볍다.

능수매화꽃이 핀
이곳이 사찰 갈림길에 주차장과 캠프시설이 있는 곳.. 우측이 리프트 타는 곳이고


標高497미터의 호도산宝登山(ほどさん)로프워 이는 정상부근역까지
全長832m를 5분간 타는데 2대의 곤돌라가 운행한다.














절정인 매화 사이를 다니며 사진을 찍고...

ㅜ., 귀갓길의 기차 안에서 조작을 잘못해서 사진이 다 날아간 걸 복구했는데 조금만 살아났다..ㅜ


해발 497m.
정상에서 35분간 버너로 만들어 먹고... 하산.

호도산 기슭에 있는 신사로 지어진 것은 약 2000년 전.
화재와 도난 그리고 재난을 막고 복을 빌기 위해 연간 약 100만 명의 참배객이 온다.
1월의 새해맞이 , 2월의 절분제, 4월의 예대제,
8월의 후나다마 축제 등이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