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에서 떠난 해안길 트레킹이 멋진 것 같아서 동행했던 여행이다.
2시간 30여분이 트레킹이라 해서 기대했는데 레일바이크 시간까지 포함한 시간이란다.
40여분 걸어서 도착한 장호항의 어촌마을.
해안선이 멋지고 주위 해벽이 장관이다.
바다위에 떠있는 듯한 바위들은 장호항만의 운치를 느끼게 한다.
맑고 검푸른 청정 동해의 진수를 볼 수 있고 늦여름 아이들이 잠수하며 놀기에 여념이 없는 곳이다.
주위를 더 돌아보고 싶었으나 회를 먹고 서울로 올라가야 한다는
말에 먹고 마시고~~~~~
먹고 마시는 것보다 더 많은 절경을 보고 싶은 마음이야 가득하지만...
서울에서 길고 긴 5시간 걸리는 삼척의 장호항.
기분은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더 걷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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