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비가 내리는 남해의 독일마을은 약간은 을씨년스러운 풍경이다.
그래도 관광객들은 오가고~~
내게 독일은 젊은 시절의 추억이 간직된 곳이기도 하다.
30여년전 푸랑크푸르트에서 몇년간 유학했던 추억이 있어서이다.
공부보다는 여행을 많이 했던 시절이라 지금도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함부르크와 뮌헨,튀빙겐, 스튜트가르트, 등등 아름다운 도시들...
그러나 남해의 독일마을은 펜션 천지.....
독일 한국 부부들은 과연 몇 명이나 살까.........
그들은 관광객들이 들끓는 이곳에서 과연 행복하고 조용한 여생을 즐기고 있을까...
이미 너무 상업화된 이 마을의 미래는 바다가 보이는 멋진 독일식 건물의 펜션단지가 아닐까 싶었다.
'Story&Photo of KOREA > 섬,바다가 있는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진도 (0) | 2015.02.24 |
---|---|
사량도 종주 (0) | 2015.02.24 |
남해여행 (0) | 2015.02.23 |
대부 해솔길 (0) | 2014.09.03 |
태안 솔향기길 (0) | 2014.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