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JAPAN/일본여행

고덴바,후지,시미즈에서 바라본 후지산

世輝 2013. 1. 3. 21:00

신년,고덴바,후지,시미즈에서 바라본 후지산

2013.1.3 수요일

 

후지산의 멋진 모습을 보러 미호와 니혼다이라를  가기 위해 6시10분경에 집을 나섰다.

다카다노바바역에 6시31분 전차를 타고 출발.....

열차는 요코하마를 지나 아타미로 향한다.

아타미에서 열차를 바꿔 탔는데 차창을 보니 구름이 잔뜩 꼈다.

오늘도 후지산의 위용을 보지 못하려나.....아쉬운 마음이지만 혹시나 구름이

걷힐 수도 있다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 

  

그런데 9시경에 차창을 보니 후지산이 보인다.

 

 

차창으로 후지산이 보이자,

갑자기 아내가 행선지를 바꿔서 후지산이 바로 옆에 있는 고덴바역으로 가자고 한다.  

 

9시 16분경, 차량이 3개 뿐인 고덴바선을 타고 갔다.

가는 내내 왼쪽에 웅장한 후지산이 훤하게 보인다.

처음에 후지산 옆에 작게 구름이 생겨나더니 점점 많아진다.

 

아래 사진은 열차 안에서 찍은 사진...  

 

 

 

 

 

 

 

 

 

 

 

 

 

 

 

 

 

 

 

 

 

 

 

 

 

 

 

 

 

 

 

 

 

 

 

 

 

 

 

차창에 비치는 너무 멋진 풍경에 중간역에서 하차하자고 했지만,

고덴바에서 보는 후지산이 각별하다는 아내의 말에

30분  걸려서 고덴바역으로 갔다.

 

御殿場

고덴바선~

후지산을 끼고 한적한 시골을 달리는 로컬 전차를 타고 가는 기차 여행이 제법이다.

이름 모를 작은 역들 마다 정차하는 기차를 타고 가면서 바라보는 웅대한 후지산 풍경이 기가 막히다.

이 코스를 강추~~!!!     

 

고덴바역에 도착해서 관광안내소에 들려서 후지산이 제일 잘 보이는 곳을 가르쳐 달라고 했더니

平和公園을 가르쳐 주더니 셔틀버스가 다닌다고 한다.

급히 가 보니 막 출발해서 다음 차는 1시간 후.

 

이제 구름이 후지산을 가리기 시작하여 이 근처에선  어딜 가도 같은 풍경.  

 

잠깐 동안의 고덴바 여행을 마치고  다시 누마즈 역으로  돌아왔다.

 

     

온천과 후지산등반으로 유명한 고덴바 시내 풍경

 

 

 

 

 

 

고덴바역

역 시계가 10시 5분을 가르킨다.

10시 10분경 누마즈역으로 돌아와서 열차를 타고 가다가 후지역에서 하차.

 

 

11시 20분

후지 시내에서

 

 

 

 

 

 

 

 

 

 

 

 

 

 

 

 

 

 

 

 

 

 

 

 

 

 

 

 

 

 

 

 

 

 

 

 

 

 

 

 

 

후지에서 잠깐 시간을 보낸 후에 11시36분 열차로 시미즈로...

 

시미즈에서 바라본 후지산

 

12시20분

저번에왔던 드림플라자에서 식사를 하고   12시50분 미호로...

 

 

 

 

 

 

 

 

 

 

 

 

 

 

 

 

 

 

 

 

 

 

정초 기모노를 예쁘게 차려 입은 아가씨들

 

 

 

 

 

 

 

 

 

 

 

 

 

 

 

 

 

 

 

 

 

 

 

 

미호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니 후지산에 저녁 햇살이 비친다.

다시 한 번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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