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Photo of KOREA/임곡리의 四季

임곡리의 10월말 풍경

世輝 2016. 10. 24. 20:30

 

임곡리의 10월 풍경 

 

10월24일

 

 내가 소일삼아 하는 농장에는 대추가 풍성하게 열렸다.
몇 그루가 부쩍 자랐는데 그곳에서 나온게 왕대추.
올해 처음으로 대량으로 열렸는데 약을 안치니 반은 벌레 먹은 진짜 자연산..
산골에다 고지대라서 빨갛게 되는게 상당히 늦다.
10월15일경부터 붉어져 20일 이후에 따는게 좋다.
올해 하나도 안열린 사과나무,,,아무래도 가을에 가지치기를 하여 스트레스를 받았나 보다.
과수나무는 겨울~~에 하라는데 내년 2월에 가지치기해야겠다.

 

 

 

 구병산이 병풍 처럼 보이는 마을 풍경  

 

 

 

 

 

 

 

 

 속리산 풍경을 담느라고 서울에서 가져간 DSLR로 가을 풍경을 담았다.

지금까지 디카로 찍은거라 별로 화질이 좋지 않았는데 ...

이번에는 센 강풍이 불어와 파란 하늘이 보여 구병산 능선의 바위가 

선명하게 보였고  

노란 들녘의 황금벼 물결이 수놓여져 괜찮게 마을 풍경이 나온것 같다.    

 

 

 

 

 

 

 

 

 

 

 

 

 

 

올해 감이 별로 달리지 않았다.

 

여름만 해도 그럭저럭 달려 있었는데 가 보니 감이 다 빠져 버리고 말았다.

 

이 근처 마을도 마찬가지.

약치고 영양제 친 곳은 좀 다르지만 자연산 감은 흉작이다. 

 

 

 

 

 

 

 

 

 가게집 할머니는 구부러진 허리를  더 굽혀 열심히 벼를 말리고 있고~~

 

 

 

 

 구병산이 병풍 처럼 보이는 마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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